아득한 총각시절 함창에 있는 상지여상 학교에서 전기공사 일을 할적에 시간이 나서 함창역에서 김천에서 올라오는 전동열차를 타고 점촌 .마성을지나 종점역인 엣문경역에서 내리어 택시를 타고 문경세재를 찾아갔었어요
아득한 총각시절이니까 50 년을 바라보는 엣날 인것 같아요
흰눈이 쌓여있는 문경새재의 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길을 따라 오르다가 윈터라는 곳에서 사진을 담은 추억이 생각이나요
문경세재 제2관문까지 미끄러운 눈길을 추운 겨울 날씨이지만 처음으로 바라보는 문경새제의 경치를 바라보며 올라갔었나봐요
그시절엔 디지털 카메라는 없었고 필름 카메라이어서 사진이 조금 흐린 모습이 너무도 아쉬워요
문경새제의 찬바람에 같이 일을하며 놀러갔던 사람들이 그만 가자고 보채어서 더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엣 문경역 근처 포장마차에서 뜨끈한 우동국물에 막걸리를 한사발씩 마시고 전동열차를 타고 함창으로 왔지만 그 시절에 유명했던 문경세재를 구경을 헤서 마음은 즐거웠었던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