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왕 소나무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뒤적이며 들여다 보다가 번개에 맞아 사라져 버린 왕 소나무 사진을 보고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전기 공사일로 서산에서 일을 하다가 다리뼈가 깨져서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는데 왕소나무가 벼락을 맞아 쓰러졌다는 뉴스를 보고난뒤에  다시는 볼수없는 왕소나무의 모습을 생각을 하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왕소나무가 있는 곳을 찾아 들어가다가 쓰러져 가는 빈집 마당에 하얗게 피어난 꽃이 이뻐서 사진을 담아봤었어요 

조금더 길을 따라 올라가니 왕소나무라고 쓴 돌 표지석이 있었어요 지금도 있겠지요 

표지석을 지나 들어서니 소나무 군락이 보이고 웅장해 보이는 소나무가 보이었어요 

붉은 빛이 드는 웅장한 소나무의 모습 너무나도 멋진 모습이었어요 

이젠 사진으로나마 볼수밖에 없는 추억속의 왕소나무 모습입니다 

속리산의 정이품송도 멋지다고 했지만 왕소나무가 더 멋진 모습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