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여 토요일 아침 일찌기 설경을 구경을 하려고 한계령 고개를 찾아 나섰어요
인제 원통을 지나 한계령 고개마루에 이르니 설경을 구경을 하려고 찾아온 사람들로 인해 주차할곳이 꽉차다시피 했어요
조금은 넓은 길가에 차를 주차를 하고 하얀 산을 바라보니 그림처럼 아름다웠어요
집사람은 찬바람에 몸을 잔뜩 움추리고 산을 바라보며 감탄을 했어요
휴게소 안에 들어가 점심을 먹으며 창벆의 풍경을 바라보니 너무도 아름다웠어요
대전에서 이곳 한계령까지 운전을 하며 달려온 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온 집사람은 수북히 쌓인 눈밭에서 추위도 잊은듯 포즈를 잡아 주었어요
한게령 고개길은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어요
한계령을 지나 양양으로 내려오며 아름다운 설경에 잠시 길을 멈추고 사진을 담아 봤어요
저멀리 한계령 휴게소를 올려다 보는 풍경도 정말 아름다운것 같아요
한게령 까지 머나먼 길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것 같아요